○ 일시 : 2025년 5월 29(목) 09:05
○ 장소 : 국회 본청 170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
※ 싱크(O) 풀단영상(O)
Q) (토론 발언을)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다고 말씀하셨고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토론 때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의혹을 정확히 확인하고 한 발언인지 궁금하다. 그다음에 전 국민이 보는 TV 토론에서 꼭 그 문제를 그런 식으로 꺼냈야 했는지 궁금하다.
A) 제가 어제도 답변한 것처럼 저는 단계적 질문으로 준비했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사실 보도된 내용 등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시인한 그런 게시글 아이디와 이번에 문제가 된 아이디의 카카오톡 계정명이 일치한다는 보도를 바탕으로 저는 상당한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국민께 검증하는 자리이고 100% 확신을 가질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순화해서 가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제가 질문을 했던 것이다.
만약에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책임 있는 답변을 했다면 그다음 단계에서 그것이 본인의 자녀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해서 물었을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아시는 것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가 답변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표현에 대해서는 저는 역치의 문제라는 생각하게 된다.
사실 최근에 민주당에서도 지난 몇 주간 룸살롱이라든지 이런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계속 정치적인 공세를 해왔던 적이 있고 과연 그런 것은 그러면 공론의 장에서 논의될 수 있는 것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러기 때문에 그 역치에 대해서 저도 사실 제가 그런 표현을 할 때 비속어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가치 중립적인 단어이다.
그런데 이번에 내용을 보면 원문 같은 경우가 오히려 더 선정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누가 봐도 제가 그것을 순화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거기서 지금 문제가 되는 단어가 만약에 성기라고 한다면 그것을 무엇으로 순화할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다. 그렇지 않고 만약에 좀 더 표현할 수 있었다면 은밀한 부위 이런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사실 의미 있는 변형인가에 대해서도 저는 다소 궁금하다.
그래서 이 역치에 대해서는 개개인이 다 느끼는 바가 다르므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만약 국민의 일반적인 역치를 좀 넘어서는 발언을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유감을 표명하는 것이다.
Q) 김건희 여사와 비교하셨는데 김건희 여사의 경우 수사랑 처벌을 피했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동호 씨나 김혜경 여사는 어쨌든 기소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거나 처벌이 내려진 경우라서 조금 차이가 있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있을 것 같은데?
A) 과거에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도박에 관련된 이야기를 2021년 선거에서 이야기하셨을 때 아들이 한 돈 천만 원 잃은 것 같다. 이렇게 천만 원 이하로 잃은 것 같다는 표현을 하신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 구약식 자료에 보면 결국 이동호 씨가 잃은 금액이 얼마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약 2억 3천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입금했다는 그 범죄 일람표가 같이 첨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애초에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 때부터 물론 공소시효나 시일은 지났지만, 그런 해명에 있어 상당히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명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2억 3천만 원어치 도박 자금을 수백 회에 걸쳐서 입금했다고 하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그때 했던 해명과는 좀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거는 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또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된 사실이다. 이렇게 본다.
그리고 지금 온라인상에 광범위하게 이재명 후보의 아들 되시는 분이 이런 온라인상의 음담패설이나 이런 것으로는 처벌받은 것이 아니라 도박 관련된 부분 이미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처벌받은 것이라고 유포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구약식 공소장을 보게 되면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4건의 심각한 그런 음란성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검찰에서 인정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Q) 오늘 오전에 민주당 조승래 수석 대변인이 그 발언이 창작물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아마 그 내용을 보시면 그것이 이제 온라인상에서도 제가 여성 성기라는 상황을 이야기해서 이야기했다고 해서 과연 그러면 그 표현이 여성 성기에 해당하는 것이냐를 가지고 그걸 다퉈보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는 이 상황에서 사실 그 표현 이런 것이다.
이 건을 구체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어떤 표현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는 상황이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아주 저열한 음담패설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아무리 순화해도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면 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언론인들께서 그 자료를 이미 접하셨겠지만 이동호 씨가 신체 부위에 어떻게 하겠다. 앞에 대상을 지칭하는 것을 보면 남성을 상징할 수도 있는 용어와 여성을 상징할 수도 있는 용어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워낙 이색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그 용례를 이제 묻게 되면 그것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것이고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것인데 저는 거기에 있어서 사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물어볼 때는 그중에 그냥 하나를 골라서 그냥 가정적인 상황으로 제가 기준을 물어본 것이다.
저는 그것이 여성에 대한 기준과 남성에 대한 기준이 달라야 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그런 식으로 만약에 나온다고 했을 때는 저는 그거야말로 이 발언의 실체 자체는 인정하고 정말 특이한 방향으로의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Q) 발언을 하신 게 이제 후보님의 임기응변이었는지 아니면 캠프 차원의 어떤 판단과 전략이 있었던 건지?
A) 저희가 자료를 입수한 것은 사실 오래전이었지만 이에 대해 최대한 절제되고 정제된 질문을 하기 위해서 표현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단계별로 그러니까 그것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발언이라는 이런 이야기를 명시하지 않고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기준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물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발 상황은 아니었다. 그리고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그 직전 토론에서 권영국 후보님께서 저에게 여성 갈라치기니 혐오니 이런 것에 대한 지적하신 바가 있다.
그래서 제가 그 토론에서 잘 아시는 것처럼 제가 여성 갈라치기나 이런 것들을 한 사례가 있으면 권용국 후보님께 좀 들어달라 이렇게 말씀드렸던 바가 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구체적으로 이런 젠더 갈라치기나 아니면 혐오에 해당할 수 있는 표현의 예시로서 권영국 후보에게 이렇게 어떤 실제를 기반으로 한 어떤 기준을 물어보는 질문을 하게 된 것이다.
Q) 아까 말씀하실 때 단어를 더 순화해서 은밀한 부위 이렇게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사실 지금 지적이 나오는 부분이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그 성기랑 젓가락이 그렇게 만나면서 이거를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걸 상세하게 만들고 그걸 성적 불쾌감을 유발했다 이런 것 때문에 지금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순간에 답변을 못 했다고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순화했고 가정을 전제했고 가공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리고 후보들도 그 순간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말을 하는지 충분히 모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반박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예전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과거 사실 그때도 좀 꼬여 있었던 거지만 김문수 후보자가 과거에 했던 발언을 한동훈 후보가 춘향이 관련된 발언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에게 물었는데 홍준표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일정한 입장을 얘기하는 그런 상황도 있었다.
저는 그렇다면 그런 춘향이 발언 같은 경우에는 그런 상황이 안 됐느냐. 저는 그때 그 춘향이 발언 같은 경우에도 아마 실제 발언을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적시해야 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참 이게 난감한 것이 이동호 씨의 발언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옮기기가 정말 민망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순화해서 그런 부분을 물어보게 된 것이고 저는 제가 그런 한 발언의 구체성이라고 했을 때 저는 그에 대한 판단을 구한 것이지 제가 뭐 그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이런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권영국 후보가 당연히 놀라셨을 수도 있고 그 때문에 답변하지 못했다고 해명하신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성이 없는 질문이라면 애초에 답변을 할 수 없는 질문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여성 혐오하는 발언에 대해서 여성 혐오라고 생각하시는가? 이건 질문이 성립 안 하지 않는가? 그러면 어떤 것이 어떤 발언을 제시하고 그것이 무엇에 해당하느냐를 질문해야 하는 것인데 어 최소한의 구체성을 갖추면서도 순화할 수 있는 표현을 찾은 것이 고민이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소위 젓가락이라는 표현이 빠지게 되면 그 내용이 무엇이며 예를 들어서 그러니까 저는 굉장히 저도 이것 때문에 국민들께 어떻게 설명돼야 할지 모르겠지만 발언의 구체성과 아닌 모호성 사이에서 참 지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 발언은 굉장히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담패설이었고 그것을 순화해서 표현하기 위해 저희가 노력하긴 했다.
Q) 정의당에서 후보님이 과거 홍준표 심상정 토론에서 이제 돼지 발정제 표현을 썼다고 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고, 당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반박이 나왔는데?
A) 그건 심상정 후보가 직접적으로 언급하셨다는 취지는 아니었다. 그런데 당연히 그 상황에서 돼지 발정제 문제가 많이 언급되어 있었고 그것을 연상시킬 수 있는 발언이었기 때문에 제가 돼지 발정제 관련 언급을 했다고 이야기한 것이었고 그 부분은 제가 그러면 심상정 후보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하겠다. 하지만 그 당시에 토론장이 아니더라도 다수의 공론 공간 속에서 돼지 발정제 논란이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실 것이다.
Q) 홈페이지에 탈당 글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은데 어제 기준으로는 그래도 당원이 오히려 늘었다고 얘기를 들었다.
A) 실제로 저희가 당원 가입 절차가 그 홈페이지에 가입했다가 이렇게 탈퇴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사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 저희가 몇 번 경험해 본 것이 가입하시고 10분 만에 탈당 신청하시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제가 모든 경우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 지금 저희가 온라인 입당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지금 진행되는 부분도 충분히 존재하고 어제 통계를 보면 저희가 천 명 가까운 입당자가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오늘도 추이가 다르지 않다고 말씀드린다.
Q) 공식 석상에서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하신 거다 보니까 아까 기자회견문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성폭력적인 게시글을 인용한 후에 또 다른 성폭력이나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제가 그래서 말씀드렸지만, 공공의 영역에서 참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오히려 굉장히 심한 욕설이나 굉장히 사회적으로 무리가 될 만한 음란성 발언을 했을 경우에는 그것을 공적인 영역에서 인용할 수 없어서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알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있다고 하면 그거야말로 되게 당황스러운 상황일 것이다.
과거 이재명 후보 본인이 가족 간의 관계에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지난 토론에서도 해명하셨지만, 하셨던 발언 같은 경우에도 지금 보면 유튜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처리된 영상도 있다.
저는 이것이 가진 약간 역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발언의 수위가 높고 성적 표현의 수위가 높으면 그것을 공적인 영역에서 비판하는 데 굉장한 곤란함을 가지게 된다는 것 보도도 어렵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저는 이거는 좀 저희가 짚어봐야 될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아들분이 하셨다고 알려진 그런 표현들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구약식 공소장에서도 확인된 4개의 발언 같은 경우에는 사실 그분이 하신 발언이 무수히 많을 텐데 검찰에서도 이 4개 정도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판단으로 약식 공판을 약식 기소를 했을 텐데 저는 그중의 하나가 이번에 국민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연좌나 이런 영역이라기보다는 이재명 후보가 이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느냐? 그리고 해명에 성실했느냐를 다루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도박 금액이나 이런 것들도 저는 이것은 최근에 이번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이재명 후보의 과거 해명과는 좀 수치상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과거에 멤버 유지(member Yuji) 논문 같은 경우에도 국민들이 봤을 때는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었겠지만 윤석열 후보는 그에 대한 민감도가 좀 달랐고 그러다 보니까 그 뒤에 정권 내내 그런 것에 대해서 적시 적소에 국민들의 정서에 맞는 발언을 하지 못했던 것 아니겠는가? 저는 그 취지에서 이해했으면 좋겠다.
Q) 지금 이미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에게 어떤 조치를 요구한다거나 어떤 답변을 요구한다는 게 있으신지. 예를 들면 배우자라면 이제 김건희 여사 문제도 있고 그에 대한 방안 같은 게 있었는데 이건 아들 문제라고 말씀하시니까 그 부분 여쭙고 싶고 또 하나는 이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선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지?
A) 어제 이재명 후보가 혐오 발언이 어떻고 하면서 오히려 남을 훈계하듯 얘기한 것 자체가 굉장히 특이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 후보 본인 이번에 그 약식 판결이 난 문서를 김혜경 여사가 수령했다는 보도도 있긴 하던데 만약 그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약식 판결이 난 내용을 아마 모르지는 않으실 텐데 그런데도 실제 그런 발언이 존재했다는 것에 대한 입장 표명 대신에 그것에 대해서 검증하려고 했던 사람에 대한 만약 비판과 비난을 하려고 하셨다.
그러면 그것은 굉장히 잘못된 태도이다. 이 지적을 하고 싶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과 민주당 계열의 많은 스피커들이 이 사안에 대해 어제 하루 종일 결국에는 그런 발언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그리고 오히려 이준석이 그런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그리고 여러 가지 이런 스피커의 입을 막으려고 하는 공격을 해 온 바가 있다.
그중에 수용 가능한 비판도 있겠지만 분명히 이거는 하루만 버티자, 이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진행한 것도 있을 것이다. 어제는 급기야 국회 윤리위를 통해서 제명을 시도하겠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저는 국민 여러분께 한번 여쭙고 싶다. 실제로 그런 발언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그런 상황에 그것에 대해서 검증하겠다고 해서 질문한 국회의원을 제명하겠다고 나선다.
이것이 이재명식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들이 가지고 투표에 임하셔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유튜브 방송이나 이런 곳들 매일 방송을 하는 곳들도 있기에 분명히 어제 방송에서 본인들이 잘못한 내용을 오늘 방송에서 정정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그런 유튜브 매체나 이런 곳에는 저희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수밖에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
Q) 단일화 관련 질문 하나만 드리겠다.
A) 단일화 안 한다.
Q) 김문수 후보가 어제 계속 만나려고 시도했는데 의도적으로 피하셨다고 봐야 하는지?
A) 저는 전화기가 꺼져 있어서 사실 모른다.
Q) 해당 발언을 토론이나 이런 데서 얘기할 때 후보 측에서도 어떤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더 좀 순화하게 했다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것들을 문제를 제기할 때 어떤 표현이 좀 여성적인 표현들이 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고 그런 것들을 이용할 때나 할 때도 그런 윤리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고려하신 것 같은데 결국에는 토론회에서 하신 발언이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에 그걸 인용할 때 윤리적인 측면에서 좀 부합하는 측면이었다고 보시는지?
A) 차라리 그 기준이 명확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오히려 춘향이 뭐 하는 얘기다. 이런 것들 같은 경우에는 비속어가 들어간 것이다. 거기서 무슨 춘향이와 무슨 관계를 했다. 이런 게 아니라 아예 비속어가 들어간 발언 아니겠는가?
그런 비속어가 들어간 발언 같은 경우에는 용인이 되고 만약에 비속어가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가치 중립적인 단어를 사용했는데 그것에 의해서 연상되는 것이 너무 기괴하다는 연상은 실제 발언이 기괴했기 때문에 연상되는 것이지 사용된 단어 자체는 굉장히 가치 중립적인 그런 단어들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여기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논의해 봐야 된다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예를 들어 우리가 보도할 때도 언론인들께서도 보시면 굉장히 어떤 범죄자의 범행이 흉악하면은 그 보도 자체도 아무리 순화한다고 하더라도 잔혹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누가 잔혹하게 사람을 살해했다고 그러면 아무리 표현을 정제한다고 하더라도 그 보도에서 연상되는 것 자체는 잔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걸 가지고 우리가 언론인들께서 그런 어떤 잔혹한 사건에 대한 보도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하면 안 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원문 자체가 굉장히 수준이 낮고 저열한 것은 앞으로 지적하면 안 된다는 것인지.
이러면 오히려 욕하거나 아니면 물의를 일으킬 거면 차라리 정치인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사고를 쳐라 이렇게 되는 것이다. 저는 당연히 뭐 그런 극한 논리는 아니지만 그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Q) 모든 근거의 전제 조건이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그 해당 댓글을 단 거라는 그게 전제인데 일각에서는 그 아이디와 그 인물이 동일하지 않다고 해명하시는 분도 계신다. 여기서는 그거를 이제 확인하시게 된 시점 계기 제보 같은 게 있었는지 궁금한데?
A) 약식 기소된 기소장을 보게 되면 이재명 후보가 아들이 했던 그 발언들이 왼쪽에 어떤 아이디나 계정을 통해 가지고 했는지가 적시되어 있다.
물론 그것이 익명화돼 있기는 하지만 두 가지 다른 아이디를 가지고 그런 발언을 했다는 취지로 되어 있고 사실 인물에 대한 기소이기 때문에 그 약식 기소 구약식 기소장에 그 발언들이 적시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검찰이 상당한 증거를 가지고 그 화자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힌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Q) 이제 민주당에 이제 정정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페이스북에 기사 하나를 어제 공유를 하셨던데 그리고 그 이후에 또 공유한 게 이제 이동호 씨의 약식 명령 공소장이었다. 그런데 보면 사실 엄밀히 따지면 기사에 언급된 카리나 씨 관련 댓글은 공소장에 없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이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자가 카리나 씨인 것 같은데 그 후보께서 이걸 페북에 올리시는 바람에 심지어 얼굴도 그대로 나오는 그 기사를 올려 더 피해를 키우고 있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저는 이런 사건에 있어 누구도 추가적인 피해를 보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해당 언론사가 가장 신속하게 그런 내용을 단독 보도하게 되었고 실제로 사전 투표가 이제 다음 날 시작되는 상황 속에서 유권자들이 거짓 주장에 기반한 투표를 할 가능성은 상당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카리나 씨의 사진이 뜬다는 것은 당연히 이제 페이스북이나 아니면 여러 매체에서 사용하는 프리뷰 기능을 통해 해당 매체가 기사 내 사진으로 삽입한 그 사진이 뜬 것이지 제 의사가 반영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타까웠던 것은 그 시기에 다수의 언론에서 만약 그 사실을 보도하는 상황이었다면 저도 그런 부분에서 다른 언론사에 기사를 선택해서 공유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있기는 하지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유권자의 알 권리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사안의 시급성 등에 따라서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연히 카리나 씨 등을 비롯한 이 모든 과정에서 만약에 다른 분이 피해를 입는다고 그러면 그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하겠다. <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교통의 허브' 강남역 유세 연설 및 백브리핑 (1) | 2025.05.29 |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스타트업의 성지' 테헤란로 집중유세 연설 (0) | 2025.05.29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사전투표 브리핑 (0) | 2025.05.29 |
서울시, 백사마을, 16년만에 재개발 본격화… ‘친환경 주거단지’ 미래 열다 (0) | 2025.05.29 |
서울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0) | 2025.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