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상 도발, 민주당은 이번에도 ‘셰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상근부대변인 논평]

중국이 황해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대형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고 이를 '항해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명백히 국제질서와 해양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중대한 도발입니다.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PMZ는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민감한 지역으로, 천연 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 대한 주권이 인정되는 곳입니다. 중국이 이 지역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고 한국의 해양 조사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권리를 무시하고,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노린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우리는 이를 규탄합니다.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맞설 것입니다.

 

줄곧 친중 행보를 보여온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또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십시오. 명백한 주권 침해 앞에서도 “셰셰” 한마디로 넘어갈 생각입니까? 외교는 말장난이 아니라 국익을 지키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굴종으로 포장된 외교는 대한민국을 더 위험하게 만들 뿐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5. 5. 2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