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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 “국내 첫 흑백TV, 카폰, 올림픽 중계…우리나라 무선통신 60년 발자취 보러오세요”

by dexxx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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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4. 10. 15.(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0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담당부서 : 경제실 산업입지과 서울시립과학관 산업입지과 과장 조은령 02-2133-8460G밸리산업 박물관팀장 정붓샘 02-6734-6908서울시립 과학관 관장 유만선 02-970-4510전시과장 신혜영 02-970-4530사진 없음 □ 사진 있음 ▣ 쪽수: 12쪽 관련 홈페이지 www.seoul.go.kr/museumg서울시, ''국내 첫 흑백TV, 카폰, 올림픽 중계…우리나라 무선통신 60년 발자취 보러오세요'' - 10.18.~’25.3.15 <무선통신, 일상을 만들다>…G밸리산업박물관-서울시립과학관첫협력전시- 무선통신이 연결하는 사람과 기술의 이야기를 과학사적․사회문화적 관점에서조명- 시각자료 150여 점, 예술작품, 과학체험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무선통신이해도모- 시, “일상 속 익숙하기만 했던 무선통신 기술 새롭게 바라보며 미래를 상상하는자리되길”□ 서울시는 국내 무선통신 산업 발전 60년의 발자취를 조명하는<무선통신, 일상을 만들다> 특별기획전을 이달 18일(금)부터 내년 3월15일(토)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SK텔레콤(당시 한국이동통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국민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1984년부터 비용만 부담하면국민누구나 이동하면서 무선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022년에 개관한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6번째 선보이는 이번기획전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 곳곳에서 누리고 있는 무선통신의 발달사와폭 - 2 - 넓은 쓰임새를 시각자료 150여 점과 시각 예술가가 제작한 작품을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를 위해 과학관이 직접 개발한 체험 전시물을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와 작동방식을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 무선통신 분야 전문가 및 통신을 주제로 창작하는 예술가·민간 동호회활동가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물을 제작하여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했다. □ 특히, 외국과 달리 박물관과 과학관이 협력하는 사례가 전무 하다시피한국내에서 전시 유물을 활용한 서사 완성하는 면이 탁월한 G밸리산업박물관과 체험전시 콘텐츠에서 강점을 보이는 서울시립과학관이전시주제 발굴 단계부터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한 첫 번째 전시라는점에서그 의미가 매우 크다. ○ 이번 전시를 위해 산업박물관과 서울시립과학관은 산업과 과학기술의연계지점을 살피고 이로부터 기인한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살피고자 지난해 첫모임을 시작으로 10개월간 공동으로 전시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쳤다. □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무선통신을 알다’는 통신의 개념과대한민국 통신 기술 개발의 초기 상황을, 2부 ‘무선통신, 생활의도구가되다’는 한국의 무선통신 기술 발달과 관련 제품을 살피며 일상속소통의 도구로 자리 잡은 무선통신을 조명했다. 마지막 3부 ‘무선통신, 사회와 공명하다’는 무선통신 기술이 사회 다방면에 활용되는 지점들을연표, 영상인터뷰, 이미지 아카이브 등으로 담았다. - 3 - 1부 : 무선통신을 알다 □ 1부에서는 통신의 전반적인 개념과 1960~80년대 한국 통신 인프라조성 상황을 살핀다. 1970년대 유·무선 통신 시설의 양적인 증가를사진과도표로 소개한 <제3공화국 약진 10년도감>을 비롯하여 당시 정부의통신인프라 조성 의지를 담은 <대통령 연두교서>, <제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포스터> 등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 통신은 한 국가의 산업, 여가, 문화 등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 요인 중하나로 꼽힌다.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자체적인 통신설비구축이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1962년부터 ‘통신사업 5개년계획’을시행하며 통신 기반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 1970년을 전후해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망 개통, 금산위성지구국의 개소로 시외전화 대기 시간이 단축(20분→5분)하고TV시청 지역 확장 및 국제간 TV 중계도 가능해지면서, 한국인의귀가전국은 물론 전 세계로 열리기 시작했다. 당시 국내 1호 마이크로웨이브 중계소의 모습과 내부 방송중계 시설 등을 볼 수 있으며, 남산서울타워 건립 이전 국내 방송 송출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남산송신소철탑의 모습도 전시된다. □ 1986년, 한국의 1가구 1전화 시대를 이끈 전자식 교환기TDX(Time Division Exchange)가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다. 한국통신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비 240억 원이 투입된초대형TDX 개발 사업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성공한 기술 개발이자, 한국 - 4 - 이 통신의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초석이었다. 전시에서는TDX 개발 연구 계획을 소개한 <통신기술 창간호>와 담당 연구진들의 생생한 증언, 개발 현장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통신 기술의자립을 이끈 모습을 공개한다. □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시각적으로 감지해 볼 수 있는과학체험물이 전시된다. 전자기파 검출기의 초기 형태인 코히러 검파기를활용한 체험물을 통해 전파를 이용하여 신호를 전달하는 무선통신의작동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2부 : 무선통신, 생활의 도구가 되다 □ 2부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무선통신 기술의 구축과관련제품군의 생산 전개를 살피며 우리의 일상에서 소통의 도구로자리잡은 무선통신을 재조명한다. 대한민국 주파수 이용현황과 주요기술및 제품을 소개하며 이로부터 촉발된 시각·물질문화를 함께 다룬다. ○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무선통신 기기는 이동통신용, 방송용, 일반업무용등설정된 주파수 대역에 맞춘 것만을 제도적으로 허가하고 있다. 전시에서윤충근그래픽디자이너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파수 영역대를선별하여 디자인 작업으로 재해석한 <3kHz-3000GHz>을 만나볼 수 있다. □ 이번 전시에서는 G밸리산업박물관이 소장한 근현대 통신 관련유물이 대거 공개된다. 1980년대 차량 내부에 부착되어 이동 중에전화를 할 수 있었던 카폰, 1990년대까지 인기를 누렸던 이동통신기기삐삐, TV 시청자들에게 색채 충격을 선사한 국내 초기 컬러TV<금 - 5 - 성 CR-840K>가 실물로 전시된다. 특히 1966년 출시된 국내최초흑백TV <금성 VD-191>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보존과학적 지원 사업’으로 6개월 간의 전문 보존처리를 거쳐완전한모습으로 시민에게 첫 공개된다. ○ 1980년대 언론통폐합이라는 억압적인 상황 속에서도 통신 기술은발달하고 일상에 뿌리를 내렸다. TV는 명실상부한 대중매체가 되었고 카폰과삐삐가 민간에 퍼지며 이동통신의 시대가 도래했다. 정보와 소통의 자유를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통신의 중요성 또한 점차 커졌다. □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CDMA 휴대전화 <삼성 SCH-100>을비롯해, 반도체 기술 개발로 벽돌폰에서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는포켓폰까지로 경량화된 한국의 초기 휴대전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1995년 대한민국 첫 통신 위성인 무궁화 1호의 발사로 세계에서22번째 상용 위성 보유국이 되었던 기념비적인 순간이 사진과영상자료로 소개된다. ○ 1990년대는 우리나라 자체의 무선통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노력이 이어졌다. 그 결과 세계 최초 CDMA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통신위성인 무궁화 1호를 발사에 성공했다. 연이은 통신 기술 개발 성과를거두며한국은 통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 또한 <삼성 SCH-100S>의 분해도가 최초로 전시된다. 류승완 메이커가실제기기를 한 겹 한 겹 분해한 뒤 윤충근 디자이너가 제작한 분해도는 기기를구성하는 부품을 자세히 보여주고 이들이 결합하는 방식을 시각화했다. 국내초기 휴대전화의 외관을 넘어 그 내부의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다. - 6 - □ 2002년 모바일 웹 서핑이 가능한 3세대 이동통신의 등장으로휴대전화 디자인 및 관련 광고의 황금기가 시작됐다. 전시에서는2000년~2010년대의 다양한 형태의 휴대전화와 광고들을 선보여과거에사용했던 휴대전화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동통신 기술은 ‘초고속·대용량’을 목표로 3G에서5G까지 진전했다. 다기능 집합체인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물론 카드결제, 신호등 관제, 철도사 간의 교신도 무선통신으로 운용된다. 이제 무선통신은사람 간의 정보 교환 역할을 넘어 삶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박예나 시각예술가는 우리 삶을 가득메우고있는 무선통신의 작용성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포집-발진체C-27>은 다양한 무선통신 기기와 기술로 구성된 융합체이다. 관람객이구조물 중심부에 휴대전화를 태깅하면 NFC와 AR 기술을 통해활성화되는 데이터 입자들이 화면에 나타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도시안에서 끊임없이 생산되는 데이터들을 시각적으로 감각할 수 있다. 3부 : 무선통신, 사회와 공명하다 □ 3부는 비가시적인 무선통신 기술이 사회 다방면에 활용되며 남긴가시적 장면들을 쫓는다. 1960년부터 2019년까지의 무선통신을이루는정책, 기술, 사회문화 등 국내 무선통신의 다층적인 전개 양상을담은연표를 출발점으로 삼아 통신이 변화시킨 도시의 장면들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올림픽이 촉발한 무선통신의 발전을 소개하고, 기술을특색있는 활용 도구로 삼은 사람들의 변화무쌍한 면모를 탐색한다. - 7 - □ 특히,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은 한 국가의 통신 인프라 조성에있어새로운 전환점이 된다는 점에서 1988 서울올림픽의 방송중계를총괄한국제방송센터(IBC) 내부의 모습부터 통신지원단의 활동을 살필수있는 의복, 도서, 사진 등이 전시된다. ○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을 개최하며 이동·방송통신의 비약적인 발전을이루었다. 그로부터 30년 후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최첨단 통신 기술선도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 무선통신을 확장된 개념으로 활용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인터뷰 영상3종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통을 위한 기술을 넘어 삶의 도구, 취미의도구, 창작의 도구로 기능하는 무선통신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인터뷰를통해생생히 느낄 수 있다. ○ 마지막으로는 이미지 아카이브를 통해 도시 안에서 무선통신이 작동하고있는모습을 다양한 이미지로 살펴본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상적 순간부터역사적 사건까지 우리의 삶 곳곳에 자리한 무선통신의 요소들이 소개된다. □ 기획전과 연계하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로 탐정’ 캐릭터를 활용하여 전시를 관람하면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구로로탐정과 무선통신의 비밀>이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며, 겨울방학에는별도의 클래스가 개설되어 주중·주말에 운영된다. □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17:3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https://www.seoul.go.kr/museumg)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734-6900~01) 또한 내년 4월 이후서울시립 - 8 - 과학관에서 순회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추후 서울시립과학관누리집(https://science.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박물관과 과학관이 처음으로 협력한이번전시는 각 기관의 소장자료 교류와 연구 방법 공유를 선보이는기관상생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우리의 일상에서 익숙하고당연했던 무선통신 기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펼쳐질통신의 무한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밝혔다. 붙 임 1. 전시 포스터 2. 주요 전시유물 및 전시자료 - 9 - 붙 임 1 전시 포스터 - 10 - 붙 임 2 주요 유물 및 전시자료 시내전화와 장거리전화 회선 증가 계획이 수록된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포스터, 1968 전자공학 분야의 정보를 소개하며 오늘날까지 발행되고 있는 최장수 과학기술 월간지, 《전자기술》 창간호, 1965년 3월 국내 최초 위성통신지구국인 금산 위성통신지구국 항공사진, 1970, 국가기록원 제공 1967년 검단산 봉우리에 준공된 마이크로웨이브 중계탑 사진을 담은 엽서,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식장산 중계소 마이크로웨이브 방송중계 모니터 시설, 1983,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남산서울타워 건립 이전 방송 송출을 담당한 남산송신소 철탑, 1960년대,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 11 - 모토로라 카폰 3900NX, 1980~1990년대,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해태전자 무선호출기 VP-176, 1997 1980년대 국내에서 판매된 컬러TV, 금성 컬러TV CR-840K, 1981 세계 최초 CDMA 정보화 시범지역 개통행사에 참석한 이수성 국무총리, 1996,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삼성전자에서 발매한 CDMA 방식의 휴대전화 첫 모델, 삼성전자 휴대전화 SCH-100, 1996,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광주이동통신 시티폰 홍보음반, 1997,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 12 - 한국 통신산업의 전환점이자 발전 계기가 되었던 1988년 서울올림픽, 체신부 발행, 『서울올림픽과 정보통신』, 1989,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1988 서울올림픽 조형물 앞 올림픽 통신 지원단, 1988, 근대통신박물관 소장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서울특별시본부 인터뷰 영상 이미지 아카이브 - 박정희대통령 제9대 취임식 지방행사, 1978, 국가기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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