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전기차 화재 사각지대 없도록 면밀히 점검”- 6일 전기버스 차고지 찾아 안전관리 현황점검, 선제적 대응·만전 기할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6일 오후 수원 공영 버스차고지를 방문하여 전기버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ㅇ 이날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 BMS 안전기능 보급 확대 등 전기차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였다. ㅇ 특히, 전기버스에 대해서도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 인증하고, 배터리 안전에 대한 정기검사 항목을 강화하는 등 승용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터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ㅇ 박 장관은 대책 발표를 마치고 곧바로 전기버스 차고지 현장을 찾아, 전기버스 등에 대해서도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대비할 것을 요청하였다. □ 현장을 찾은 박상우 장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전기버스 안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오늘 발표한 대책을 바탕으로 전기버스에 대해서도 정부가 사전에 배터리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특히, 박 장관은 “전기버스는 배터리 이상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이상정보를 미리 감지하고 경고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차량 제작사에게 과징금 경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전기버스의 안전기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ㅇ “그 외에도 전기버스가 주로 이용하는 차고지 등에 화재 취약요인이 없는지를 별도로 전면 점검하고, 화재대응 매뉴얼 배포 등 현장 화재 대응능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향후 다수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화재위험 관련 리콜 차량은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처리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인 만큼, 리콜 즉시 이행 등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4. 9. 6.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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