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국토교통부, “공공발주 확대와 규제 혁신으로 모듈러 산업 육성”- 29일 모듈러 제작공장을 찾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소재 플랜엠(PLANM)* 모듈러 제작공장을 방문하여 모듈 제작 공정 및 품질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모듈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였다. * ‘20년 4월에 설립되어 교육시설(학교) 및 이동형 병원 모듈 제작을 중심으로 하며, 올해 5월 공업화주택 인정(PLANM-H)을 승인받는 등 주거부문으로 사업영역 확대 중ㅇ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 중의 하나로, 공장에서 대부분의 부재(모듈)를 제작 후 현장 조립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시공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현장이나 과밀학급 지역 등에 설치되는 임시교실 모듈의 제작 공정*과 품질관리 절차를 살펴보고, 주택, 이동식 병원 등의 견본세대를 참관하였다. * 철골 구조 조립 및 도장, 콘크리트 바닥 및 건식벽체 시공, 내부 인테리어 등□ 진 차관은 “현장 시공 최소화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 품질을높이는 등 장점이 많은 모듈러 공법을 기존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교육시설 분야에 모듈러 공법 도입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주택 분야도 모듈러 공법이 활성화될 수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지속적인 발주 물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에 대해 진 차관은 “공공부문 모듈러주택 발주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민간 주택시장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개선과 함께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2 - ㅇ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듈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업계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빈틈없는 품질관리로 건설산업 혁신의 아이콘인 모듈러 공법 확산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2024. 8. 29.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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