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실시
- 새 단장(리모델링) 수요예측 재검토... 올해 하반기 확정・고시 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관한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새 단장(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 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8년 수립 고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2022년도부터 재정비해 검토해 왔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새 단장(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새 단장(리모델링) 시행방안 ▲도시경관 지침(가이드라인) 검토 ▲새 단장(리모델링) 지원방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은 2025년 기준 준공 15년 이상, 30세대 이상으로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제외한 407개 단지 약 20만 5천 세대이다.
이들 단지의 재정비(안)은 유형별 구분 기준에 따라서 ▲유지관리형 새 단장(리모델링)51개단지 ▲맞춤형 새 단장(리모델링) 333개단지 ▲세대수 증가형 새 단장(리모델링) 23개단지로 분류하고 권역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세대수 증가 새 단장(리모델링)으로 기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상수・하수・공원・학교・교통 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2025년까지 계획기간 내 새 단장(리모델링) 허가 총량을 1만5900세대로 제시했으며, 권역별 허가총량을 초과할 경우 허가우선순위를 적용해 새 단장(리모델링)을 허가하게 된다.
시는 주민공람 완료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재정비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공람도서는 시청 신도시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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