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과 청년층(만19세~34세)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 ‘22.12.21.(수) 「2023년 경제정책 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내년부터 저소득층은 최대 50%까지,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 및 도착지와 정류장 간 보행, 자전거 등을 통해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카드사의 추가 지원(10%)으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로서, 국민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년부터 사업지역을 전국화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3개 시군구('22.11월 기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가 '21년 29만 명에서 48만 명('22.12월 현재)으로 대폭 증가할 만큼 교통비 절감 효과가 우수하고 국민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김영국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청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교통비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바일 페이 도입 등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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