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2일(화) 오후 10시 전국개인택시연합회관(서울강남)을 방문하여, 개인택시 전국연합회장·16개 시·도 조합 이사장에게 연말 심야 택시난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다.
원 장관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10.4) 시행 이후, 서울의 심야 운행대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저의 서울 개인택시조합 방문(10.26) 이후, 기사님들의 심야운행을 독려하며 심야운행조를 운영해온 개인택시 업계의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데이터 상으로 배차성공률의 일부 상승이 있으나, 국민 다수가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므로, 심야 운행의 대폭 확대 등 국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오늘부터 서울 등 승차난 발생 지역은 부제를 적용할 수 없게 된다”면서, “경직적인 공급 규제가 대폭 완화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야 운행 확대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말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택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목~토요일 도심지에서 집중적인 심야 운행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승객의 목적지와 상관없이, 국민의 부름에 응하여 국민들의 빠른 귀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원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체감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경우,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새로운 모빌리티 추진 강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면서, ”연말연시 국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귀가에 택시업계에서도 책임의식을 갖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 11. 22.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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