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방문 주요내용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6. 24.(화) 16:00,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울산을 방문했다. 자동차, 조선, 그리고 제련업체들을 방문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산업구조를 바꿔가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국과의 관세협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한민국에서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현대차의 약 50% 이상을 한국에서 수출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부터 관세가 있다 보니까 한국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일본 같은 경우에 도요타라든지 혼다 같은 업체들은 일본에서 생산하는 양의 굉장히 적은 비중이 미국으로 간다고 한다.

 

  결국에 미국의 관세가 높아질수록, 대한민국 특히 울산에 있는 현대차 공장에 많은 타격을 입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정치권이 앞으로 여야 할 것 없이 미국과의 관세협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국익과 대한민국의 산업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선도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호황이지만, 앞으로 조선 산업을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짜느냐,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조선, 미래 먹거리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방문하고 있는 이곳 고려아연은 앞으로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속에서 경제 안보의 중요한 선두그룹이다.

 

  대한민국에서 제련을 가지고 희토류라든지, 금, 은, 아연, 다양한 광물들을 세계 곳곳에 수출해서 대한민국이 경제 안보와 공급망 안보에서 선두를 달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

 

 

 

2025. 6.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