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성동구·동대문구 집중유세

by 플래닛디 2025. 5. 29.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성동구·동대문구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8일(수) 오후 5시 50분

□ 장소 : 왕십리역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우리 성동‧동대문구민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손 한번 높이 들어주세요. 여기 성동구에 성수동이 있나요? 성수동이 옛날에 공장이 많았죠. 제가 성남에 오리엔트 공장을 다녔었는데, 오리엔트 시계 공장이 성수동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신답이라고 하는 데 있지 않나요? 신답역. 신답이 있었지요. 제가 그 신답에 삼형학원이라고 입시학원이 있었는데 제가 거기서 학력고사 공부해서 대학을 갔습니다. 그래서 인연도 있고, 반갑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요즘 솔직히 먹고살기 힘드시죠? 먹고사는 걱정 좀 안 하고 우리 자녀들 또 여러분의 노후 등 큰 걱정 안 하고 신간 편하게 살았으면 싶으시지요? 그런 걱정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나라 살림 걱정까지 하니까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우리 이번에 6월 3일을 기점으로 최소한 나라 걱정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정권에 맡기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 걱정도 좀 줄이고 자식들 걱정도 좀 줄여서, 조금은 희망 있는 더 행복한 세상 한번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입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식민지의 지배를 받다가 해방된 나라 중에서 또는 독립된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처럼 소위 산업화에 성공한 경제적으로 성공한 그리고 민주화까지 성공한 유일한 나라라는 사실입니다. 정말로 위대한 나라이고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성장 과정에는 우리가 가진 자원, 기회 이런 것이 부족하다 보니까 다 나누면 흐지부지되니 한 군데다 몰빵 해서 재벌도 생기고 수도권 집중 현상도 생기고 반쯤 특권층 비슷한 것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지금까지는 훌륭하게 경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몰빵을 하다 보니까 정치도 몰빵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져서 우리가 장시간의 독재·비민주적인 독재 체제를 겪었지만, 그 역시도 우리 여러분들 위대한 국민의 역량으로 이승만 독재도 박정희 독재도 다 이겨내고, 80년 5월 그 내란도 이겨내고, 결국 87년에 이 광장에 모인 여러분들처럼 새로운 나라를 향한 민주적인 정부를 향한 민주항쟁을 거쳐서 결국은 민주주의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위대한 국민인데,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달라요. 우리는 위기가 닥치면 힘을 모아서 내 개인 이익보다는 이웃의 이익, 우리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서해에 유조선이 좌초해서 기름이 쫙 퍼져서 바다가 다 죽게 생기니 전부 다 걸레 한 장씩 들고 서해안에 기름 닦으러 다니지 않았습니까? 저도 그때 기름 닦으러 갔었는데, 그것을 보고 전 세계인들이 놀랐습니다.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나?’ 전 세계에 그런 사람 없습니다.

 

또, 외환이 부족해서 나라가 부도 나니까 다른 나라 같으면 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매점매석하고 사재기하고 그리고 금덩이·은덩이 막 사 모아야 되는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희한하게 집에 있던 돌반지·백일반지·시어머니가 물려준 금비녀·남편이 사준 가락지 이런 거 다 내놓고, 그 외환 부족을 해결하겠다고 온 국민이 금을 모으지 않습니까? 수십 톤을 모아가지고 위기를 이겨내는 것을 보고 전 세계인들이 ‘저 나라는 되겠다. 돈 빌려줘도 떼먹힐 일 없겠다. 투자해도 망하지 않겠다’ 이래서 다시 외국인 투자가 시작되고 돈도 빌려줘서 IMF를 우리가 이겨냈습니다. 아주 빠른 시간에.

 

물론 김대중 대통령이라고 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보통 사람이 이렇게 수십만 명 모여서 항의하고 하면, 맨날 첫 번째 보이는 게 불 지르는 것 아닙니까? 가게 부셔가지고 가게 털고 폭력 행위 막 벌어지고 치안이 부재한 무질서가 되잖아요?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100만 명이 넘게 모여가지고 ‘대통령 물러나라’고 데모 하는데도 쓰레기와 종이 한 장 남지가 않습니다. 부서진 것, 유리창 깨진 것도 없고 약탈·방화·폭력 사태 전혀 없습니다.

 

촛불 들고 현실의 권력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평화 혁명에 성공한, 세계사에 없는 위대한 혁명을 해낸 국민들 아닙니까? 바로 여러분이! 얼마나 위대한 국민입니까? 그리고 우리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별거 아니겠지? 총 들고 가면 지들이 어쩌겠어?’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계엄군을 동원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침탈하고 일당 독재·일인 독재·장기 군사 독재 정권을 만들어 보려고 군사 쿠데타를 했는데, 세상에 군인들보다 시민들이 국회에 더 빨리 와버렸어요. 그리고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고 총구를 부여잡고 싸우고 유튜브를 찍었습니다. 시민들의 힘으로 12월 3일 밤, 그 내란도 응원봉을 든 시민들에 의해서 제압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내란을 우리는 진압하고 진정한 국민 승리, 민주공화국을 복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여서 싸우고 있는 참으로 위대한 혁명의 동지들 아닙니까?

 

우리가 뭘 못하겠어요? 이 위대한 우리 국민들은 지금 현재 내란 세력들의 귀환 시도, 부활 시도를 가뿐하게 진압하고, 6월 3일에 빠짐없이 다 투표하고 사전투표도 다 참여해서 나라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이 나라의 진정한 권력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증명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자신 있죠? 바로 여러분이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여러분들이, 분명히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이 왕십리역 광장에 모인 사진이 남아서, 그 위대한 무혈의 아름다운 평화 혁명을 이뤄낸 역사의 당사자들로 기록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전 세계가 역사적으로 해보지 못한 무혈의 이 아름다운 평화혁명을 8년 만에 두 번씩이나 하는 엄청난 사람들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잠시의 혼란, 경제적 어려움, 갈등과 대립을 이번 6월 3일을 기점으로 다 회복하고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평화적인 독립 자주 국가로 우리가 우뚝 설 것입니다. 그냥 한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도적인 나라로 우리가 확실하게 후손들한테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있는데 왜 못하겠습니까? 

 

우리는 잠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역사적 분수령, 역사적 갈림길입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참 많은 것들이 부서지고 퇴행하지 않았습니까? 이 내란 세력들은 다시 반격, 그 다음 복귀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김문수 후보님한테 어제 또 “내란 수괴 윤석열과 단절하겠느냐?” 물어봤는데 그러겠다 그러면 되는데 말이 많아요.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결국은 단절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저는 해석이 됐어요. 여러분은 어땠습니까? 저는 그래서 이렇게 해석하죠. ‘나라를 망친, 국민을 지배 대상으로 여기고 자신들을 통치자 또는 지배자로 여기던 그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국가기관 곳곳에 숨어서 반격을 노리고 있다. 귀환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 내란 세력과 인연을 끊지 못하는 현재의 후보께서 윤석열의 아바타로서 상왕 윤석열의 귀환에 도움을 주고 있고, 그들이 승리하는 날 즉, 우리가 패배하는 날에 내란 수괴 윤석열은 김문수 당선자 등에 업혀 다시 복귀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기 따라서 이제 이 내란과 혼란을 이겨내고 국민이 진짜 헌법에 써진 대로 이 나라 주권자로 존중받는, 국가의 모든 역량이 오로지 더 나은 국민들의 삶과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만 쓰이는 진짜 대한민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두 선택지 중에 어느 길로 갈 것인지는 모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해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노후를 위해서도 우리 자녀들의 인생을 위해서도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것을 꼭 증명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해주시겠죠?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이 위기를 이겨내고 내란 세력의 부활과 귀환을 막고 진짜 민주공화정을 회복한 이후에, 경제도 민생도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기회의 부족 때문에 청춘의 남녀들이 편을 갈라 싸우지 않는 ‘희망이 있는 나라’ 만들어야겠죠? 그리고 한 나라의 운명이 그 국민들에 달려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최종 책임자 한 사람의 역량·자세·성실함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똑같은 조선에서 선조는 수백만 조선 백성을 죽음으로 내몰고 산천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똑같은 조선에서 정조는 백성을 사랑하고 인재를 널리 등용하고 노비의 자식이라도 실력이 있으면 기회를 주고, 관리들이 백성을 수탈하지 못하게 1년에 열흘씩은 꼭 화성을 왔다갔다하면서 “억울한 백성은 징을 치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어떤 관리가 감히 탐관오리 짓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정조는 똑같은 조선을 동아시아 최대 부흥 국가로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이 취임하기 전의 성남시를 취임한 후의 성남시와 다르게 만들었던 것처럼, 경기도를 전국 최고의 광역 시·도로 2, 3년 만에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 민주당을 당원이 중심이 된 진정한 민주정당으로 바꿔서 사상 최대의 야당 승리를 만들어 냈지 않았습니까? 검증된 그리고 준비된 충직한 일꾼, 유능한 도구 저 이재명을 여러분의 주권을 실현하는 도구로 선택해서 새로운 희망 있는 세상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그리고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이 위대한 역량을 가진 우리 국민들을 편을 나눠 증오하고 혐오하고 싸우게 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절반 정도의 국민의 지지를 얻고 가겠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 그때부터는 차이를 두지 않고 온 국민을 공평하게 대표하는,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서로 반목하지 않고 편을 나눠 동서로 남녀로 노소로 노동자와 기업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서 싸우지 않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향해 힘을 합쳐 나아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누구도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억울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누구도 규칙을 어겨서 부당하게 잘 살거나 이익을 쉽게 취할 수 있게 하지 않겠습니다. 규칙을 어겨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면 그 이익 이상의 부담을 부담시켜서 다시는 규칙을 어겨 누군가한테 피해를 주면서 혼자만 잘 살겠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그 약속을 하나 드렸는데, 제가 원래 주식을 조금 오랫동안 하던 사람입니다. 요즘은 제가 공직자가 되어서 못 하게 되었습니다. 펀드는 가입해도 된다고 해서 제가 당선되면 주가가 오를 것 같아 제가 오늘 펀드를 구매했습니다. 저도 약간의 수익을 얻어 볼까 해서요. 지금 대한민국 주식만 비리비리하잖아요. 그런데 여러분 잘 보세요.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니까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 않습니까? 이게 우연이 아닙니다. 민주정권이 들어섰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습니다. 보수정권이 들어섰을 때 주가가 망했습니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왜 그러냐? 이유가 있습니다. 우연이냐? 아닙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정부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세계 경제의 일부로 편입되었습니다. ‘권력이 시장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예측이 어렵다. 주가를 조작하거나 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더라’ 하면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사회다. 대한민국의 산업 경제 정책이 분명하다. 방향이 명확하고, 주가조작 같은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누구처럼 주가조작해서 피해 입히면 반드시 감옥 간다. 주가 조작으로 이익을 보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한다. 회사 지배주주의 지배권을 남용할 수 없다. 살진 암소를 샀는데 그 소가 낳은 송아지는 주인이 다르더라 이러면 안 되잖아요? 지금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이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가진 암소가 낳은 송아지는 당연히 내 것이라고 하면, 암소 많이 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별 것 아닙니다. 지금 주가지수 2700 갈까 말까 하던데, 6월 3일 여러분의 선택으로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지금 보다 주가는 가만히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 확실하게 오를 것입니다. 

 

시장을 정상화하고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그리고 새로운 산업 첨단기술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문화산업에 집중해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강점을 가지게 하면, 일자리도 생기고 지속적 성장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정부가 가진 엄청난 역량,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하면 지금처럼 다 내버려두고 나 몰라라 각자도생, 힘세면 잘 뜯어먹고 힘없으면 뜯어 먹히는 지금의 이상한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열리겠지요. 국민의 저력을 한데 모아서 통합된 리더십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 회복하고 성장하고 꿈이 있는 그런 세상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함께 하시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동구와 동대문구 합동유세인데, 이 동네가 뽑은 머슴·일꾼·대리인 일 잘하고 있습니까? 요즘처럼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하는 것 못 봤지요? 옛날에는 동네에 나타나면 “평소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다 왜 나타났냐?”고, 국회의원이 맨날 노는 줄 알고. 그런데 요즘은 동네에 나타나면 “일 안 하고 왜 나타났어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요즘은 국회의원들이 너무 열심히 잘하니까, 우리 네 분 열심히 잘 하고 있지요? 많이 부려 먹길 바랍니다. 전현희 의원님, 박성준 의원님, 안규백 의원님, 장경태 의원님, 옆 동네에서 온 김동아 의원님, 위성락 의원님도 계십니다. 박수 한번 쳐주십시오. 고생하신 우리 김현종 전 통상본부장도 잘 부탁합니다. 

 

우리 함께해 주시는 동지 여러분, 우리의 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지금 이 역사적 순간의 주인입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하는 여러분의 세상, 여러분의 나라를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2025년 5월 28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