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석연휴 앞두고 공항안전·비상진료계획 점검

- 1 - 국토교통부, 추석연휴 앞두고 공항안전·비상진료계획 점검- 13일 청주공항 특별수송대책·국립교통재활병원 점검 및 관계자 격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 청주국제공항과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및 비상진료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ㅇ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 평균 항공편 운항이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휴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 산출근거 : 인천·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사별 예약현황을 취합, ‘24년 평균탑승률(80~90%) 및 추석 연휴 특송기간 슬롯신청 현황 등을 고려하여 수요 예측 ㅇ 국립교통재활병원의 비상진료계획을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 청주공항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청주공항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보고 받은 후 공항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체크인· 보안장비·수화물 처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항 시스템*을 점검할 것을 주문하였다. * (점검대상) 공항수속시설(체크인카운터, 키오스크, 보안검색대 등), 여객서비스시설(주차장, 화장실, 대합실 의자 등), 공항필수시설(전력, 항행 시설 등) 등 ㅇ 특히, 터미널 내 근무 인력 보강 및 임시 주차장 확보 등 공항 혼잡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진 차관은 “최근 항공편 운항 확대 과정에서 항공기 정비·결함으로 인한 국적사의 지연·결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도 항공기 정비·항행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하였다. ㅇ 이와 함께 “항공기 지연·결항, 기상 악화 등 비정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대응 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고, 공항체객 발생* 시지방항공청·공항공사 간 협업을 통해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도 요청하였다. *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공항이 폐쇄되어 항공기를 탑승할 수 없음에도공항에 체류하는 경우 - 2 - □ 마지막으로, 진 차관은 연휴기간 동안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을지켜야 하는 공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ㅇ “공항 일선의 담당자 모두가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긴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공항 운영·관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늘길을 연결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자동차사고 전문 재활병원인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방문하였다. ㅇ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환자들의 재활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재활 중추기관으로, 총 268병상이 설치되어 있고 300여명의 전문 의료진 등이 근무하고 있다. □ 백 차관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운영현황 및 추석 연휴 비상진료계획을 보고받고, “병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대병원 및 임직원 분들의 노력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수가 연간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하면서, ㅇ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교통사고 환자들이나 지역 주민들이신속하고 원활하게 치료를 받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계획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백 차관은 재활시설 등 병원 주요 인프라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을 격려하고, “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해 온 의료진 등 모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ㅇ “국토교통부도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9. 13.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