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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병수 시장 “시민들이 우려하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아닌 서울로”

by dexxx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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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1일 발표 - 김포시민들, 커뮤니티 등 통해 “포함되지 않아 다행” 의견 잇따라 - 김병수 시장 “김포는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기준은 시민 삶의 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발표돼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김포시는 변함없이 김포서울통합에 매진한다. 그동안 경기분도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던 김포시민들은 지역커뮤니티 등을 통해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안도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경기분도 추진과정에서 지리적 교류 없는 경기북도 또는 동떨어진 경기남도에 속할지 결정을 요구받았던 상황에서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을 일치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 서울시와의 통합을 추진 중이다. 도에서 분도관련 제시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한 결과 남도와 북도 모두 김포시에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을 안겨주지 못 한다는 점도 서울과의 통합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경기분도에 대한 타임스케줄이 가동된만큼, 김포서울통합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명명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는 지난해 8월 김포시에서 개최되었으나, 김포시에 대한 비전 및 혜택 등이 명확하지 않아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 당시 설명회에서 김포가 포함된 경의권의 컨셉 및 추진방향은 미래 남북경제협력의 핵심지대로, 남북협력의 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고 첨단미래산업을 추구하고 있어 김포시의 비전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제시한 비전은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발표 이후, 김포시민들은 “김포가 안 들어간 것이 정말 다행”, “접경지역느낌을 듬뿍 담아 지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김포가 빠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등 의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가 서울통합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김포시민의 68%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찬성하지 않는다면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남도 중 어디에 속하면 좋겠냐고 묻는 질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42.1%, 경기남도가 33.8%, 잘모르겠다가 24.1%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김포시는 현재 교통부터 차근차근 서울통합중이며, 서울시와의 공동연구반 역시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따르는 것보다 시민이 진심으로 원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고, 이것이 바로 선출직이 이행해야 할 의무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1,2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12월 시민과 함께 김포미래방향을 찾는 설명회를 개최해 김포서울통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 김포시가 지난해 11월 김포시 서울편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68%가 김포서울통합에 대해 찬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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