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보도자료 보도시점 배포 즉시 보도 배포 2024.4.4.(목) 제28차 한-아세안 대화 개최(4.4.) - 아세안과 최상의 파트너십으로 10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논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하 디지털, AI, 기후변화대응, 환경 등 미래분야에서 아세안과 시그니처사업 출범 등 협력 심화·확대 -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재확인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간 연례 차관보급 회의인 「한-아세안 대화(ASEAN-ROK Dialogue)」가 4.4.(목) 개최되었다. 이번 「한-아세안 대화」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 계기 한-아세안간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SP) 수립을 위해 한-아세안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과 지역·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우리측 참석자 : 정병원 차관보(수석대표), 김동배 아세안국장,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등 ※ 아세안측 참석자 :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동티모르 고위급 대표(차관․차관보급), 아세안사무국 정치안보 사무차장 등 약 40명 ※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과 대화상대국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 (2021년 : 중국, 인도, 2022년 : 미국, 호주, 2023: 일본이 수립)/ 올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한-아세안간 CSP 수립 추진중 정병원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정부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8대 중점과제*(2023.4월 발표)의 본격적인 이행과 한-아세안 관계 격상을 추진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아세안의 진정한 친구로서 전략적 공조,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대내외적 도전에 있어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8대 중점과제: ①한-아세안 관계 격상 및 아세안 회원국과의 관계 강화, ②아세안 주도 메커니즘 내 한-아세안 협력 제고, ③한-아세안 포괄안보 협력 확대, ④한-아세안 전략적 공조 활성화, ⑤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미래 분야 협력 확대, ⑥지역‧국제적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⑦미래 번영을 이끄는 차세대 교류 증진, ⑧아세안 관련 협력기금 등 각종 협력 재원 확충 - 2 - ㅇ 이어 정 차관보는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전통·비전통 안보, 미래 발전 분야를 아우르며 아세안이 2025년 목표로 하는 3대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아세안 3개 공동체 :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ㅇ 특히 국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아세안간 무역과 투자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디지털,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공급망 안정성과 복원력 제고를 위한 협력도 계속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 등 KASI의 핵심 협력사업들이 올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아세안 회원국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아세안내 데이터 기반 조성, 인적역량 강화, 인공지능(AI) 활용・확산으로 어어지는 종합 프로젝트 /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 여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AI 관련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및 인적 자원 개발 지원을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 ※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주관하여 ASEAN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유발요소, 메탄 감축 및 탄소 크레딧 산출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포함 아세안측은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에 사의를 표하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CSP) 관계 수립은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는 한-아세안 CSP 격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인 “연계성 및 회복 탄력성 강화” 하에 인프라, 환경, 디지털, 여성 등 분야에서 한-아세안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동향, 미얀마 문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지속이 한반도와 동남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아세안측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였다. 우리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 3 - 위해서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해외노동자 파견, 해상환적 등을 통한 불법적 자금조달 행위를 차단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남북간 동족관계 및 통일 부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아세안측의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아세안측은 「담대한 구상」을 포함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한편 정 차관보는 아세안내 핵심 파트너국가인 베트남(한-아세안간 현 대화조정국), 태국(차기 대화조정국)과 각각 별도 면담을 갖고, 주요 양자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올해 라오스에서 개최될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월) 및 정상회의(10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세안측 참석자들은 4.5.(금) 오전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하여, 현대자동차, 롯데, CJ제일제당 등 우리 기업들과 면담을 갖고 아세안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 등 한-아세안간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붙임 : 제28차 한-아세안대화 및 각 양자 면담 사진. 끝. 담당 부서 아세안국 책임자 과 장 천의진 (02-2100-8451) 아세안협력과 담당자 외무서기관 박사무엘 (02-2100-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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