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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Daily

[Wash] 장마 끝났다. 닦아보자 내차

by 플래닛디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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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 태풍이 지나가고 2개월 만에 셀프세차를 해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 고양시엔 유명한 셀프 세차장들이 꽤 많죠. 오늘은 그중 스타셀프세차장(?)이라는 처음 가보는 낯선 곳으로 가봅니다.

 

 

 

보통 다니던 셀프세차장은 코인 또는 충전카드를 이용해서 2000원~3000원 가량에 3분 내외의 물 또는 거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은 세차 베이를 대여료를 지불하고 일정 시간만큼 대여해서 세차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세차장이었습니다. 

 

세차장 구석구석 소개하는 글들은 많은분들의 협찬 리뷰가 많을 테니, 참고하시고요. (저는 돈 내고했습니다)

 

 


 

 

대여한 세차 베이에 차를 입고시킵니다. 대여비는 1시간에 16,000원 정도였던 것 같고요. 대여한 시간 동안 고압수, 에어건, 청소기 등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폼은 사장님께 요청하면 뿌려주시네요.

 

 

 

여러 세제와 약품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합니다. (제 피부는 소중합니다.)

 

 

 

고압수로 가볍게 헹궈준 뒤 사장님께 요청하여 폼을 뿌려봅니다. (폼은 사장님께서 무료로 뿌려주십니다.)

폼으로 묶은 때를 조금 불려주면 도장 면도 더욱 보호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미트질을 좀 더 가볍게 할 수 있어 편한 것 같아요.

 

 

 

아, 폼 뿌리기 전 철분제거를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철분제거제는 바인더(Binder)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매번 철분 제거를 하진 않고 분기 또는 반기마다 한 번씩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휠 세척할 때도 가끔 휠 세정제와 함께 사용하곤 합니다.

 

 

 

차량 도장면이 폼과 함께 때를 불리는 동안 휠과 타이어를 먼저 닦습니다.

휠 세정제도 바인더(Bider)제품을 사용하며 위이 철분제거도 가끔 같이 사용합니다.

흠뻑 뿌려주고 브러시를 이용하여 타이어 갈변부터 제거합니다.

 

 

 

휠도 구석구석 브러쉬를 사용해서, 브러쉬를 사용하면 볼트 부분을 청소하기도 아주 편합니다.

 

 

 

고압수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바퀴하나 닦고 고압수 쏘는 호사를 누려봅니다.

 

 

 

휠도 바퀴도 깨끗하게 잘 닦였습니다. 휠, 타이어를 다 세척하고 바디에 뿌려놓은 폼을 고압수로 헹궈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미트질을 시작

 

 

 

샴푸는 니그린(NIgrin) 제품을 처음 써보았는데, 딱히 기존에 사용하던 소낙스와 크게 다른점은 모르겠어요

 

 

 

버킷에 뚜껑으로 두어 번 덜어 넣고 풍성하게 거품을 만들어 미트질을 시작하는데, 미트질 한 사진을 안 찍었네요.

 

 

 

미트질, 헹구기까지 완료. 고압수를 마음껏 쓸 수 있으니 충분히 헹궈낼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에어건과 청소기를 이용하여 내외부를 꼼꼼하게 마무리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타이어가 광이나야 세차가 완벽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한 사람입니다.

도장면 간단하게 물왁스 후 타이어 왁스를 발라봅니니다. 타이어 왁스는 바인더(Binder)제품을 처음 써봤어요.

 

 

 

마르기 전 사진이라 조금 광이 심하게 보이는데, 적당히 마르고 나니 은은한 광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세차를 마쳐봅니다. 

다소 비싸다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대여시간 동안 고압수나 청소기, 에어건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세차가 취미이신 분들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글의 결론 : 검정차는 닦아야 이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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