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여러 계층 함께 거주하는 `고품질 공공주택` 확대… 미래 주택공급의 핵심
- 1 - 2025. 7. 4.(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7월 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담당부서 : 주택실 부동산정책개발센터 (주택개발 현장 방문) 부동산정책개발센터장 정종대 02-2133-7039주택정책연구팀장 설정임 02-2133-7040디자인정책관 디자인정책담당관 (공공디자인 현장 방문) 디자인정책담당관 김연주 02-2133-2700사진없음 ▣ 사진있음 □ 쪽수 : 7쪽 디자인정책팀장 장정호 02-2133-2702오세훈 시장, 여러 계층 함께 거주하는 '고품질 공공주택' 확대… 미래 주택공급의 핵심- 공공주택단지 ‘존벤트피어텔C.01’‧‘융에스 보넨’ 방문… 철도부지 등 유휴공간활용사례- 1~2인 가구, 청년‧고령층 등 위한 다양한 계층 혼합, 소셜믹스 추진 원칙재확인기회- ‘다양한 평수, 편리한 교통, 고품질 설계’ 3개 요인 기반, 임대주택 등 업그레이드방안구상- 서울시, ’21년 이후 공공주택 총 7만4천호 공급… 장기전세‧청년안심주택 등유형다양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현장을 방문해▴다양한계층의 혼합 ▴고품질 설계 ▴유휴부지 활용 등 서울 시내 공공주택공급 확대와 고급화, 소셜믹스 등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했다. □ 오 시장은 1일(화) 오후<현지시간> 빈 중앙역 인근 ‘존벤트피어텔(Sonnwendviertel), 2일(화)에는 철도시설․부지를 재개발한노르트반호프(Nordbahnhof) 지구에서 도시 내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공공주택 공급 사례를 확인했다. - 2 - □ '21년 이후 서울에서는 공공주택 총 7만4천 호가 공급됐고 연1만8천호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는 보다 획기적으로공공주택공급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출장에서 다양한 유휴부지를활용한 공공주택 사례를 찾았다. <1~2인 가구, 청년‧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 혼합, 소셜믹스 추진 원칙 재확인 기회>□ 존벤트피어텔에서는 중앙역 남측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한 ‘존벤트피어텔 C.01단지’를 찾아 신혼부부, 청년·어르신 1인 가구 등을 위한공공주택 시설을 둘러봤다. 노르트반호프에서는 1~2인 청년층에특화된공공주택 ‘융에스 보넨’․‘노르트반호프 43번지’ 개발사례를 확인했다. ○ ‘존벤트피어텔’은 약 44헥타르 중앙역 인근 유휴 철도부지를 민·관이협력해 개발한 지구로, SMART 주택* 등을 도입해 폭 넓은 계층이 거주할수있는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 40㎡(1R)~100㎡(5R)까지 다양한 크기의 주택을 공급,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공용공간 옵션을 제공하는 저렴한 양질의 주택공급 정책 ○ ‘노르트반호프’는 약 85헥타르 유휴 철도부지에 2만여 명이 살 수있는복합용 주거지구로 조성 중이며 공공주도의 장기 마스터플랜 아래 저렴주택(affordable housing), 교육‧녹지‧생태복원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있다. ○ 현재 빈은 주택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택채권’을 발행, 주택공급 재원을 마련하고 그 수익은 시민과 공유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1~2인 가구, 청년․고령층과 신혼부부등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이편리한 우수한 입지에 돌봄‧의료‧커뮤니티 등을 갖춘 고품질 임대주택이미래 공공주택 공급의 핵심이라며”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향상에도 - 3 -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2년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방안 발표 후 임대주택품질개선, 소셜믹스, 노후 임대단지 재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공공주택1,500여 세대와 지역주민에 열린 생활 SOC를 공급하는 고품질임대주택 선도모델로 하계5단지를 재건축하고 있다. ○ 또 중산층을 위한 장기전세주택(SHift) 모델을 2007년 한국 최초로도입, 3만4817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저출생 극복 대책의일환으로 보다 파격적인 기준(출산 인센티브)을 적용한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를 1,589호 공급 중이다. □ 이 외에도 민간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어른신·1인 가구를 위한안심주택 공급사업을 추진, ’16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안심주택 2만5천호가 입주를 완료했고, 신혼부부·어르신·서울형 공유주택 1,585호도공급 중이다. ○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주택공급 재원 확보와 시민과 이익을 공유할수있는 ‘지역상생리츠’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빈의 사례를통해그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빈 중앙역‧마리아힐퍼 거리 찾아 ‘서울형 공공디자인 고도화’ 전략 적용방안 논의>□ 1일(화) 오후1시30분<현지시간>에는 ‘빈 중앙역’과 ‘마리아힐퍼거리(Mariahilfer Strasse)’를 차례로 방문했다. □ 고속․일반철도, 트램, 버스 복합환승센터 ‘빈 중앙역’에서는 서울형교통시설 디자인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전략을 모색했다. - 4 - ○ 시는 ‘GO SEOUL(고 서울)’ 교통수단 통합브랜드를 기반으로 정보디자인일원화, 표지체계 개선, 교통시설 디자인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중심의 교통시설 디자인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다. □ 마리아힐퍼 거리에서는 ▴차량 통제 구간 운영 ▴자전거·보행자분리동선 ▴벤치·그늘막·간판 등 공공디자인 브랜드 적용 사례를 통해확인했다. ○ 서울시는 ‘디자인스폿’ 거리 환경 개선, 펀(fun)디자인 시설물 도입등으로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 중이며 보행자 중심의 공공 공간을 더욱 정교하게설계하고, 공공디자인의 품질을 높여 일상 속 도시 경험을 풍요롭게만들어갈 계획이다. - 5 - 붙임 오스트리아 빈 도시공간 시찰지 개요 존벤트 피어텔 C.01 단지 (Sonnwendviertel C.01) ○ 위치 : 1100 Wien, Sonnwendgasse 21 ○ 사업기간 : ’12~’14년 ○ 규모 : 총 427호 (임대 361호, 분양 64호, 기숙시설 2호) ○ 주요내용 - 공공주택 고급화 모범사례, 청년・신혼부부・ 노년층・1인가구 등 폭넓은 계층을 아우르는소셜믹스 모범사례 융에스 보넨 (Junges Wohnen) ○ 위치 : Vorgartenstrasse 110-114, 1020-Wien ○ 사업기간 : ’09~’11년 ○ 규모 : 총 378호 (임대 174호, 기숙사 204호) ○ 주요내용 - 청년・대학생・신혼부부를 위한 도심 복합형 청년층 공공주택 모범사례 노르트반호프 43번지 (Nordbahnhof, 43) ○ 위치 : Nordbahnstrasse 43-45, 1020-Wien ○ 사업기간 : ’22~’24년 ○ 규모 : 총 247호 (임대주택) ○ 주요내용 - 과거 산업・철도부지를 현대적 주거지와 문화, 상업, 공공의 복합공간으로 재개발한 모범사례 빈 중앙역 (Wien Hauptbahnhof) ○ 위치 : Am Hauptbahnhof 1, 1100 Wien ○ 조성기간 : (착공)‘10년, (개통)‘15년 12월○ 이용현황 : 일평균 약 1,070편의 열차, 약 268,000명 승객 ○ 주요내용 - 모든 층에 다국어 표지판, 터치스크린형 디지털 정보 키오스크, 시각장애인용 점자 가이드 등 제공으로 정보접근성과 안내디자인의 모범사례 - 6 - 마리아힐퍼 거리 (Mariahilfer Straße) ○ 위치 : Mariahilfer Strasse, Wien ○ 사업기간 : ’14~’15년(’13년 시범사업) ○ 규모 : 총 길이 약 1.8km ○ 주요내용 - 유럽 도시에서 가장 걷고 싶은 거리로 공공공간 활용의 모범 사례로 평가 다뉴브 아일랜드 피어 22 (Daunbe Island Pier 22) ○ 위치 : Donauinsel, Pier 22, 1220 Wien ○ 사업기간 : (1단계)‘24년 6월 ※(2단계)’25년 여름, (3단계)‘26년 여름○ 주요내용 -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형 좌석으로 어린이와노약자 접근성 증대 트윈시티 라이너 (Twin City Liner) ○ 위치 : Franz-Josefs-Kai 2, 1010 Wien ○ 사업기간 : (빈 시내 선착장 개장)‘10년 7월○ 운행횟수 : 성수기(5~9월) 하루 3회, 비수기(4월, 10월) 하루 1~3회○ 주요내용 - 교통시설에 문화, 휴식, 정보 제공 기능 결합- 도보 중심의 동선 설계로 시민 접근성 제고, 관광 및 상업 기능 유기적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