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비 갈등 ‘노량진6구역’ 코디네이터 보내 착공 지연 막았다
- 1 - 2025. 6. 2.(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6월 2일 오전 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보도자료담당부서 : 사진없음 ▣ 주택실 주거정비과 사진있음 □ 쪽수 : 4쪽 주거정비과장 김유식 02-2133-7190 주거사업협력센터장 오종규 02-2133-7856 서울시, 공사비 갈등 '노량진6구역' 코디네이터 보내 착공 지연 막았다- ‘공사비 증액 갈등’ 6개월 만 합의 도출… 공사비로 인한 착공 지연 해결1호사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제시한 중재안, 시공사-조합 적극적 협력‧양보로최종합의- 시 “착공 지연에 따른 피해는 시민이 보는 만큼 사전에 갈등 예방‧해결 위해노력” □ 공사비 증액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겪어왔던 노량진6구역이6개월 만에 합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공사비증액조정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월) 밝혔다. ○ 당초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자가 설계 변경․연면적증가 등에 922억 원, 물가 인상과 금융 비용 1,272억 원등총2,194억 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조합과의 갈등이 심화돼착공이상당 기간 지연될 우려에 놓여있었다. ※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하는 민간 전문가(건축․도시계획․법률 등)로, 갈등이 있는 사업장에 파견돼 조합-시공사 간 소통 창구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 - 2 - □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으로 인한 착공지연문제를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노량진6구역은 빠른 시일 내착공돼조합원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파견, 시․자치구․조합․시공사가 참여하는 조정 및 중재 회의를지속 개최했다. □ 특히 이번 조정 과정에서는 조합과 시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 마감재 변경과 특화 부분에 대한 추가 증액 요청 219억 원까지포함해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서울시는 최초 증액 요청액 2,194억 원과 추가 요청액을 모두검토해 1,976억 원 규모의 중재안을 제시했고, 이후 4.29.(화) 조합과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과 양보로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은지난달 31일(토) 시공사 도급 계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 한편 서울시는 올해 노량진6구역을 포함해 대조1구역, 신반포4지구등 3개 구역에서 공사비 분쟁 합의를 이뤄냈다. 시는 현재 노량진8구역, 월계동 487-17 등 5개 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파견해공사비 분쟁 조정 및 중재를 진행 중이다. ○ 최근에는 입주 제한 우편물을 조합원에게 발송한 행당7구역에도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아파트 입주 제한 등 문제가 발생하지않도록노력하고 있다. - 3 - □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착공 지연에 따른 피해는 결국 시민이보게 되는 만큼 서울시가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 합의에 이르게됐다” 며 “앞으로도 사업 지연, 조합원 부담을 크게 만드는 정비사업공사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4 - 붙임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현황 □ 노량진6구역 재개발 ○ 위 치 :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 일대 (72,822㎡) ○ 시 공 자 : ㈜GS건설, ㈜SK에코플랜트 ○ 공사개요 : 지상 28층(지하 4층)/ 신축(공공)세대수 : 1,499(262)세대○ 증액사항 : 물가상승, 연면적 변경, 공기연장 등 ○ 공사비 증액 : (당초) 495만원/m2→ (요청) 768만원/m2→ (합의) 739만원/m2 ○ 추진경위 : `24. 9.: 공사비 증액 요청(시공자→ 조합) `24. 10.~`25. 4.: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조정 및 중재 활동`25. 4.: 공사비 증액 합의안 마련 `25. 5.: 총회 의결(시공사 도급계약변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