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 도로 복구 착수… 20일(일) 23시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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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2025. 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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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담당부서 :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도로관리과장 박영서 02-2133-8150
지하안전1팀장 김영호 02-2133-8180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토목부 도시철도토목부장 이재혁 02-6438-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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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 도로 복구 착수… 20일(일) 23시 개통 예정
- 중앙사고조사위, 시민불안 해소위해 땅꺼짐 복구 협의… 되메우기 참관, 시료 채취 등 사고조사
- 10일(목)부터 도시가스 재공급, 8일~20일 2주간 지반보강, 지하시설물 복구, 도로포장 추진
- 복구과정에서 침하계 등 계측 관리운영, 도로통행 재개 이후에도 지속 모니터링, 안전관리 강화
□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지점(대명초교입구교차로 남단 동남로)에
대한 도로시설물 복구를 진행한 후, 오는 20일(일) 23시부터 도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3월 27일(목)부터 땅꺼짐 사고지점을 제외한 대명초교입구교차로
동남로 왕복 4차로와 상암로 왕복 4차로의 도로 통행이 일부 재개되었다.
□ 시는 지난 3일(목)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해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 해소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땅꺼짐 구간 도로의 복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지하안전관리특별법에 의거하여 토질‧기초 등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고원인 조사를 수행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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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지난 4일(금)부터 도로 안정화를 위해 도로 하부에 위치한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의 터널 내부 보강작업을 실시한 후, 지상부 땅꺼짐
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안정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조사를 위해 7일(월) 지상 되메우기
작업에 참관해 시료 채취를 진행한다.
□ 이후 8일(화)부터 20일(일)까지 약 2주간 땅꺼짐 지점에 대한 지반
보강과 도시가스‧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복구, 도로 포장을 추진한다.
특히, 사고 이후 공급이 중단된 도시가스는 정밀검사(코원에너지서비스)
후 10일(목)부터 재공급될 예정이다.
□ 시는 사고지점의 지반 안정화 확인을 위해 복구과정 중 침하계 등 계
측장비를 설치·운용할 예정이며, 도로 통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지속적
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
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복구 과정에서도 사고의
원인 조사에 지장이 없도록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고,
복구 작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