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9일 오후 11시경에 심야택시 수요가 많은 강남·종로역 일대를 방문하여,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심야택시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어 차관은 “심야 택시난 대책(10.4) 시행 이후, 심야 탄력호출료 출시(10.28~11.3), 심야 운행조 운영(10.26)의 영향으로 택시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양상이 확인*되고 있어, 심야 운행에 참여하고 있는 기사님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 배차성공률(A社) : (7월) 23% → (10월1주) 25% → (10월3주) 38% → (11월1주) 50%
또한, “약 50년간 택시의 자유로운 영업 활동을 막아온 부제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11.10일부로 전면 해제하기로 하였다”면서, “자유로운 택시 영업이 보장된 만큼, 이제는 택시 업계가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어 차관은 “탄력호출료가 조속히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탄력호출료가 기사님들의 처우개선, 국민들의 조속한 승차에 기여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택시 기사님들이 야간 영업을 망설이시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인 ‘주취 폭행’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근절방안을 모색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어 차관은 “앞으로도 10.4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민의 입장에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택시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플랫폼 운송사업 Type 1 활성화 등 모빌리티 혁신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 11. 9.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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